🔎 핵심 요약
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이라면,
매달 내는 이자 상환액 일부를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단, 공제 대상이 되는 대출 조건과 신청 절차가 명확히 정해져 있어
놓치는 분들이 많아요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전세자금대출 이자 공제 조건, 신청 방법, 주의사항을
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.

💰 전세자금대출 세액공제란?
근로자가 무주택 상태에서
전세(임차)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상환액에 대해
소득세를 깎아주는 제도입니다.
즉, 단순한 주거비가 아니라
“전세 자금을 위한 금융 비용”을 세제 혜택으로 돌려주는 구조예요.
✅ 핵심:
근로자가 실제 거주하는 집의 전세자금대출이어야 하며,
단순 투자용·가족명의 주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.
🧾 공제 대상 요약
| 항목 | 조건 |
| 대상자 | 무주택 근로자 (세대 전원 무주택) |
| 대상 주택 | 국민주택규모 이하(전용면적 85㎡ 이하, 수도권 기준 3억 원 이하) |
| 대출 종류 | 주택도시기금, 은행 전세자금대출(보금자리론, 버팀목, 은행 자체 상품) |
| 공제율 | 이자 상환액의 40% (최대 300만 원 한도) |
| 조건 | 근로자 명의 대출 + 본인 거주용 주택 전세 계약 |
| 공제 불가 | 부모·형제 명의, 사업자대출, 월세대출 |
✅ 예시:
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해
1년간 이자를 250만 원 냈다면,
250만 원 × 40% = 100만 원 세액공제 가능.
📊 공제율 및 한도
| 총급여액 | 공제율 | 공제 한도 |
| 5,500만 원 이하 | 40% | 300만 원 |
| 5,500만 원 초과 ~ 7,000만 원 이하 | 40% | 300만 원 |
| 7,000만 원 초과 | 공제 불가 | - |
📌 요약:
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만 대상이며,
한도는 최대 300만 원까지입니다.
🏦 공제 신청 방법 (홈택스 기준)
①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확인
- 국세청 홈택스 접속 →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
- 금융기관별로 ‘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증명서’ 발급 내역 확인
- 해당 서류가 있으면 자동으로 연말정산 입력란에 반영
✅ Tip:
간소화 서비스에 자료가 누락되면
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.
② 제출 서류 정리
| 서류명 | 발급처 | 비고 |
|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증명서 | 은행 또는 주택도시기금 | 필수 |
| 임대차 계약서 사본 | 본인 소유 | 주소·임차금 명시 확인 |
| 주민등록등본 | 주민센터/정부24 | 실제 거주 확인용 |
| 무주택 확인서 (필요 시) | 자체 작성 | 가족 포함 무주택 증빙 |
✅ 주의:
계약자, 대출자, 거주자가 모두 동일해야 공제 인정됩니다.
③ 회사 연말정산 시 제출
- 회사에 위 서류 제출 시 자동 반영
-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(프리랜서, 자영업자)는
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직접 신청
⚠️ 주의사항
- 부모 명의 전세대출은 공제 불가
- 본인 명의로 대출받아야 인정
- 임대차 계약 주소 = 주민등록 주소 일치 필수
-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 공제 취소 가능
- 중도상환수수료·보증료는 제외
- ‘순수 이자 상환액’만 공제 대상
- 대출금 사용처가 명확해야 함
- 다른 용도로 전용 시 세액공제 배제
✅ Tip:
주소 이전 후 주민등록등본에 전입일자와 세대주 명의가 명시되어야
국세청 심사에서 인정됩니다.
🧮 실제 사례
| 구분 | 내용 | 공제액 |
| A씨 (총급여 5,000만 원) |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250만 원 | 100만 원 공제 |
| B씨 (총급여 6,800만 원) | 은행 전세대출 이자 200만 원 | 80만 원 공제 |
| C씨 (총급여 7,200만 원) | 공제 불가 | - |
📌 분석:
총급여 7천만 원 이하 + 무주택 + 실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
세액공제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.
🧩 결론 요약
| 항목 | 내용 |
| 공제대상 | 무주택 근로자의 전세자금대출 이자 |
| 공제율/한도 | 40%, 최대 300만 원 |
| 필요서류 | 원리금상환증명서, 임대차계약서, 주민등록등본 |
| 공제불가조건 | 부모명의, 투자용, 주택보유자 |
| 신청방법 | 홈택스 간소화 or 회사 제출 |
💡 요약:
- 본인 명의 + 실제 거주 + 국민주택규모 이하가 핵심 조건
- 홈택스에서 자동 반영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함
- 공제 금액은 작지만, 연봉 대비 실질 세금 절감 효과 큼
💬 마무리
전세자금대출 이자 공제는 ‘주거 실수요자’를 위한 대표 절세 제도입니다.
꼼꼼히 확인만 해도 수십만 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으니
연말정산 전에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세요.
서로의 연말정산 팁이나 은행별 대출 경험이 있다면
댓글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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